할리스커피, 2014년까지 중국내 100개 매장 오픈
할리스커피, 2014년까지 중국내 100개 매장 오픈
  • 관리자
  • 승인 2013.01.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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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링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 (왼쪽 두 번째 부터)라이닝창 동링그룹 회장, 신상철 할리스F&B 대표, 리차오보 동링그룹 이사장 겸 할리스 차이나 총경리, 린딴 할리스커피 중국 홍보대사 배드민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지난해 연말 할리스커피가 중국 내 100대 기업으로 꼽히는 동링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오는 2014년까지 중국 내에서 100개 매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할리스커피는 이미 중국 심천과 북경에 매장을 각 한개씩 운영해오고 있었지만 직접나서 매장을 전개하기 보다는 이들을 운영하며, 건실한 파트너사를 찾고 있던 중이었다.

동링그룹은 할리스커피 심천점과 북경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보고 할리스커피의 중국 시장내 성공가능성을 높게 사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할리스커피는 현지화된 메뉴 구성과 마케팅 전략 및 운영 기술을 동링그룹은 매장 개발과 현장 운영을 담당하며 본격적인 점포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할리스 차이나 유한공사’ 설립 조인식에는 라이닝창 동링그룹 회장, 신상철 할리스커피 대표를 비롯한 중국각지 기업인사들이 참석해 현지 언론에 대서특필되는 등 현지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라이닝창 동링그룹 대표는 “성공적인 커피사업을 위해 한국 커피시장을 주의 깊게 지켜보면서 적합한 한국 파트너를 찾으려고 노력했다”면서 “이미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할리스커피 중국 북경점과 심천점을 보고 확신이 들어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할리스는 한국 커피 시장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는 점, 커피 메뉴 전문성과 정통성을 가진 브랜드라는 점이 가장 큰 선택 요인으로 작용했다”고도 전했다.

신상철 할리스커피 대표는 “동링그룹과의 파트너쉽을 통한 현지화 전략으로 중국 내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가동할 것”이며 “동링그룹과 합작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최소 100여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하기로 계약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할리스커피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해외 전역에 진출함으로써 커피 한류를 이끌어가며, 국외로부터 로열티를 받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커피 전문 브랜드로 계속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할리스커피와 동링 그룹과의 합작 1호점은 올 5월 심천 OCT Bay의 중심부에 약 2천㎡(약 600평) 규모의 초대형 단독 건물로 들어설 예정이다.

사윤정 기자 suj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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