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을기객잔’ 새로운 외식트렌드 형성
‘공을기객잔’ 새로운 외식트렌드 형성
  • 관리자
  • 승인 2006.06.19 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통 중식 지향하는 맛, 분위기, 서비스로 호응
(주)공을기 체인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국전통요리 전문점 ‘공을기객잔’이 새로운 외식 트렌드를 형성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중식을 대중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퓨전화시킨 아메리칸 차이니즈 레스토랑이 국내에 속속 도입됐지만 메뉴의 한계성 및 주방인력 등 운영상의 취약점으로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한 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중식을 지향하는 공을기객잔이 새로운 문화적 아이콘을 바탕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현재 압구정, 분당, 무교점이 영업중인 공을기객잔은 중국 명조요리를 표방하고 있으며 중국 현지의 메뉴와 분위기, 서비스를 그대로 도입해 선보이고 있다.
이에 100평 이상의 대형 규모로 출점 중이며 인테리어 컨셉 역시 화려하고 웅장한 것이 특징이다.
메뉴는 사천, 상해, 광둥, 운남, 항주 등 각 지역의 독특한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접목해 중국 현지의 맛을 고수하고 단품요리, 상 요리, 중국술을 선보인다.

상 요리는 달콤, 매콤, 담백한 각 요리의 궁합을 맞춰 나오는 코스요리로 명, 청, 꾸앙더풍웨, 공, 을, 기, 황제 등 5가지며 가격은 3만5000천~45만원(1인 기준)까지 다양하다. 또 맛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중국 현지에서 선발한 요리사를 채용, 철저하게 현지의 맛을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분위기 역시 중국 현지에서 100% 공수한 물품으로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으며 주방 집기, 식기 역시 중국 현지에서 수급하고 있다.
또 100% 정직원만을 채용, 중국어 교육, 중국음식에 대한 기본 교육을 이수해야 매장에 투입할 정도로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주)공을기 체인본부는 내달 강남역에 중식 주점 형태의 ‘공을기 바’를 오픈할 예정이며 공을기 바는 중식 샐러드 바(점심), 식사(저녁), 주점(오후 9시 이후) 형태로 운영된다. 내달 경기도 안산에도 중식과 레스토랑을 결합한 ‘공을기주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업체 관계자는 “국내에는 생소한 전통 중식 레스토랑으로 색다른 외식문화를 전파할 것”이라며 “지역 특징에 맞게 컨셉을 다변화해 다양한 형태의 중식 레스토랑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수진 기자 starssj@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