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와 진로는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금년 3월 말 양사 생수사업부문을 각각 분리해 별도법인으로 운영해 왔으며, 최근 조직정비를 마치고 진로에서 분리된 (주)석수와 퓨리스가 하이트맥주에서 분리된 (주)퓨리스음료를 흡수 합병하는 형태로 법인을 통합했다.
이로써 (주)석수와 퓨리스는 국내 1위 먹는샘물 전문회사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서게 됐으며, ‘석수’와 ‘퓨리스’양대 브랜드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석수와 퓨리스는 지난해 국내 샘물시장의 16.2%(석수 9.5%, 퓨리스 6.7%)를 차지했다.
한편, (주)석수와 퓨리스의 신임 대표이사에는 최광준씨가 선임됐다.
최대표는 “영업, 생산, 관리등 각부문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매출증대는 물론 해외시장 수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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