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김지민·양상국, 청하 광고로 주류 모델 데뷔
롯데주류(대표 이재혁)가 개그콘서트 ‘거지의 품격’, ‘네가지’ 코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허경환, 김지민, 양상국을 ‘청하’의 새 광고 모델로 캐스팅하고 저도주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롯데주류는 허경환, 김지민, 양상국 등 개콘 멤버들의 유쾌함과 친근한 이미지를 활용해 독한 술로 힘든 술자리보다 좋은 술 청하로 즐거운 술자리를 만들자는 콘셉트로 새 CF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청하 CF를 청순하고 깔끔한 이미지의 모델을 기용해 제작했으나 이번엔 개그콘서트 멤버들을 앞세워 독특한 캐릭터와 재미있는 유행어를 살려 즐거운 술자리에 어울리는 청하라는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유머가 담긴 광고로 즐거운 술자리에 어울리는 청하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개그콘서트 멤버들을 캐스팅했다”며 “새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SNS 등을 활용해 청하와 함께하는 건전한 음주 문화 만들기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청하의 새 모델로 선정된 허경환, 김지민, 양상국은 앞으로 6개월 동안 CF와 포스터, 프로모션 등 롯데주류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함께 할 예정이며, 이들이 함께 촬영한 광고는 2월부터 포탈사이트, SNS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장희 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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