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업계 다양한 설 선물세트 출시
주류업계 다양한 설 선물세트 출시
  • 김상우
  • 승인 2013.01.28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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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하이트진로, 전통주·막걸리·위스키-와인 등 선봬
주류업체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각각 전통주와 위스키-와인 선물 세트를 선보였다.

국순당(대표 배중호)이 설 선물용으로 선보인 선물세트는 ‘예담 차례주’와 ‘법고창신 세트’, ‘자양강장세트’, ‘명작’과 ‘자연담은막걸리’ 세트 등이다.

‘예담’은 주정을 섞어서 빚는 일본식 청주와 달리 전통 방식 그대로 제조한 100% 순수 발효주로 은은한 향과 산뜻한 맛이 특징이다. 국순당에 따르면 차례 전용주로 인기가 높아 명절 최고의 베스트셀러라는 설명이다.

예담 선물세트는 1800㎖(1만500원) 대용량 제품과 1천㎖(6500원), 700㎖(4800원) 그리고 성묘용인 300㎖(2천원) 세트 등 용도에 따라 다양한 용량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국순당이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사라져가는 우리 민족의 전통주를 복원한 제품들로 이뤄졌다.

좀처럼 맛보기 힘든 조선시대 명주 ‘송절주’, 호초(후추)와 꿀을 넣어 빚은 고려시대 명주 ‘자주’, 고려시대 귀족이 즐기던 ‘이화주’, 제주도 궁당 설화에도 등장하는 명주 ‘청감주’, 조선시대 사시사철 즐기던 명주 ‘사시통음주’ 등이다.

또 다른 선물세트인 ‘자양강장세트’는 3만원대부터 5만원대까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세트는 동의보감 5대 처방전으로 빚은 ‘자양백세주’ 선물세트와 각종 국제회의 공식 건배주와 세계 식품박람회 수상으로 인정받은 ‘강장백세주’로 구성돼 있다.

이 외에도 국순당은 각 지역의 특산물로 술을 빚은 ‘명작’세트와 고급 막걸리 세트인 ‘자연담은 막걸리’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명작 선물세트는 복분자, 상황버섯, 청매실 등 엄선된 재료로 빚은 전통주 세트이다. 실속형 선물세트인 ‘자연담은 막걸리’는 오미자막걸리, 더덕막걸리, 인삼막걸리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하이트진로 그룹은 위스키와 와인 등으로 구성된 총 24종의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이번 선물세트는 지난해 세계 4대 주류품평회에서 최고의 성적으로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그 맛과 향을 인정받고 있는 위스키 ‘킹덤’을 비롯해 ‘커티삭’, 미국·칠레·호주·유럽 와인 등 고품격의 상품으로 실속 있게 마련됐다.

소비자들의 경제 사정을 고려해 상황에 따라 적당한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1만원대에서 3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위스키 선물세트는 킹덤 12, 17, 21년산 등으로 구성된 5종과 커티삭 오리지널 1종을 더해 총 6종으로 준비했다. 여기에 구색 맞추기 액세서리 대신 실용적인 위스키 미니어처 제품을 함께 구성했다.

위스키 외에도 와인 애호가들을 위해 쁘띠 비스트로, 메독 등 유럽 와인을 비롯해 실버 오크 알렉산더, 캥거루 릿지, 여성들이 좋아하는 모스까또 다스띠 등 미국, 칠레, 호주, 유럽 등 총 16종의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또 하이트진로는 위스키와 와인 사이에서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위스키 킹덤 12년, 17년산에 각각 고흐의 ‘아를르의 밤의 카페’ 형상화 레이블로 유명한 쁘띠 비스트로 까베르네 쇼비뇽 와인을 함께 넣은 혼합 선물세트 2종도 내놓았다.

하이트진로 위스키 킹덤 관계자는 “이번 설 선물세트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폭 넓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세계적으로 제품력을 인정받은 위스키 킹덤의 다양한 설 선물 패키지는 품격과 실속을 모두 갖추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의 위스키-와인 설 선물세트는 전국의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에서 구매 할 수 있다.

박장희 기자 jang@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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