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 사장 승진
이번 임원 인사 승진자 수는 사상 최대 규모로 허민회 CJ푸드빌 대표이사 부사장 대우 등 4명이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부사장 대우 승진자는 7명, 상무와 상무대우 승진자는 각각 22명, 37명이다. 이전 최대 규모는 지난 2011년의 44명이었다.
승진이 가장 많은 분야는 글로벌 분야가 17명, 대한통운/GLS 물류부문이 13명, 바이오사업부문이 6명 순이었다.
또한 신임 임원 역시 역대 최다인 37명으로 지난해 25명보다 48% 늘었다. CJ그룹은 미래 성장 동력을 적극적으로 키우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1년 2월부터 지주사 대표를 맡았던 이관훈 사장은 대한통운 인수 성공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특히 전반적인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지난해 그룹 전체 매출이 재작년보다 16% 늘어나는 등 뚜렷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김철하 사장은 바이오 부문을 크게 성장시켰다는 평가다. 바이오분야는 CJ제일제당이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사료를 포함한 식품 원료로 쓰이는 물질의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한다.
CJ그룹은 “실적에 따른 성과주의 원칙을 철저히 적용했다”며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해 글로벌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인재들을 적극 발굴하고, 역량 있는 국내 인재를 해외로 전진 배치했다”고 밝혔다.
김상우 기자 ksw@
★CJ그룹 인사명단
<승진>
◇CJ㈜ △대표이사 사장 이관훈 △사업1팀장 부사장 강신호 △재무팀장 부사장대우 성용준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 김철하 △BIO사업부문 글로벌마케팅담당 상무 최태홍 △Green BIO 상무 2센터장 조진만 △BIO사업부문 중국유통법인장 상무 하봉수 △디자인센터장 상무 김지선 △제약임상개발담당 상무 송근석 △전략기획담당 상무 김양우 △인재원 부원장 상무 권병옥 △BIO유럽법인장 상무대우 배성진 △BIO브라질사업담당 상무대우 윤석환 △생물자원 사업부문 베트남담당 상무대우 박용덕 △생물자원 사업부문 인도네시아 담당 상무대우 최승호 △인천2공장장 상무대우 유병철 △식품마케팅담당 상무대우 박찬호 △소재글로벌담당 상무대우 장재호 △재무팀장 상무대우 김재홍 △사업담당 상무대우 박 린 △재무전략담당 상무대우 서성엽 △조직문화담당 상무대우 김태호 △감사담당 상무대우 문병선 △BIO사업부문 M연구팀장 상무대우 전문임원 김소영 △제약사업부문생물의약센터장 상무대우 전문임원 이동억 △법무담당 상무대우 전문임원 양종윤
◇CJ프레시웨이 △상품개발본부장 부사장대우 이상만
◇CJ푸드빌 △대표이사 부사장 허민회 △고객지원담당 상무 서상근 △경영전략실장 상무 정문목 △외식사업본부장 상무대우 이종건 △중국법인장 상무대우 곽규도
◇중국본사 △경영지원실장 상무 박찬두 ◇일본지역본부 △일본지역본부장 상무대우 안상만
<전보> ◇CJ제일제당 △식품글로벌본부장 부사장대우 신현수 △㈜원지 대표이사 부사장대우 김명곤 △홍보팀장 부사장대우 신동휘 △영업본부장 겸 KAM SU장 상무 천영훈 △생산총괄 상무 김근영 △BIO말레이시아사업담당 상무 강효숭 △식품사업부문 bibigo 담당 상무 유제혁 △경영관리팀장 상무 이준영 △식품기획관리담당 상무 전진철 △인사담당 상무 신영수 △White BIO센터장 상무대우 양영렬 △전략구매팀장 상무대우 정원영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 부사장대우 정태영 △프레시원 지원담당 상무대우 이재구
◇인도네시아지역본부 △인도네시아지역본부장 겸 인도네시아 식품/식품서비스담당 상무 손 용
<신규영입>
◇CJ프레시웨이 △FS본부장 부사장대우 문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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