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매장] 치어스 구의점
[우수매장] 치어스 구의점
  • 연봉은
  • 승인 2013.02.1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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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단골고객 관리가 성공 비결
모던 캐주얼 인테리어로 가족고객까지 유입
영어로 건배라는 뜻 외에도 환호나 응원의 의미를 갖고 있는 ‘치어스’는 패밀리레스토랑과 영국식 펍 하우스를 결합한 레스펍 콘셉트의 호프집이다.
지난 2001년 론칭이후 12년 동안 340개의 매장을 오픈한 치어스는 반짝 브랜드가 되기 보다는 내실을 튼튼히 다져 오랜기간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철저한 브랜드 차별화와 메뉴개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01년 론칭 초기 대부분의 호프집들이 폐쇄적이고 다소 어두운 조명의 인테리어를 선호할 때 밝고 개방적인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여타 호프집들과의 차별화를 꾀한 치어스.

진옥희 점주는 바로 이러한 치어스의 차별화 된 전략이 마음에 들어 2004년 창업을 결심했다. 사회활동경험이 전무했던 진옥희 점주는 창업을 결정하고나서 타 업종 대비 운영이 용이해보이는 커피전문점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우연히 치어스를 방문하고 나서 마음을 굳혔다.

창업이 처음이라 남들보다 두 배 이상 노력한다는 마음으로 임했다는 진옥희 점주는 이러한 마음가짐덕분에 8년 동안 불황을 모르고 장사했다. 지난해에는 리뉴얼 공사를 통해 매장 규모를 2배 가까이 확대하는 등 그야말로 불황 속에 나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구의점은 인근에 대형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빌딩이 있고 걸어서 5분 거리에 강변역과 구의역을 끼고있는 복합상권이라 고정인구와 유동인구를 적절히 갖추고 있는 대박상권이다.

이 뿐만 아니라 많은 프랜차이즈가 냉동식품을 데워내는 수준에서 머무는 것과 달리 치어스는 레스펍을 지향하고 있어 고르곤졸라 피자, 스푼퍼니 피자, 굴짬뽕 등을 직접 조리해내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점심시간 오피스 상권에서 쏟아져 나오는 직장인들의 점심식사로도 인기가 높다.

또 밝고 모던한 분위기와 신선한 메뉴 덕분에 가족 외식장소로도 이용되는 등 치어스에는 타 호프집 대비 가족단위 고객들이 유난히 많다. 8년 동안 한곳에서 꾸준히 장사를 해올 수 있었던데에는 이러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게 한 몫 했다.

구의점은 매장 오픈 초기부터 매장을 방문해주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보답하고자 매년 오픈기념일마다 기념품을 별도로 제작해서 고객들에게 증정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3일 8주념 기념행사때는 케익과 우산을 주문 제작해서 방문 고객들에게 증정하고 인근의 단골 회사들에 찾아가서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성의를 보여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명함이벤트를 자체적으로 시행해 매주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주류, 안주메뉴를 증정하면서 단골고객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픈 초기에 비해 인근에 많은 경쟁 매장이 생겼지만 진옥희 점주는 “트렌드가 빠른만큼 겉으로는 계속적으로 바뀌는 본사의 매뉴얼을 준수하고,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매장 인테리어를 수리하는 등 노력을 끊임없이 변화하는 반면에 속으로는 처음에 최선을 다하자는 그 마음가짐을 잊지않는게 중요한것 같다”고 말했다.

치어스 구의점의 성공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바로 옆에 치어스 본사의 제 2브랜드 ‘빠담빠담’을 오픈해 함께 운영하고 있는 진 점주는 “오랜기간 치어스를 운영해오면서 본사에 대한 신뢰가 구축됐고, 이어 2브랜드에도 도전하게 됐다”면서 “치어스는 3040세대가 주고객이라면 빠담빠담은 2030세대가 많이 찾는데, 사장이 같다는 것을 알고 방문한 고객들이 각기 다른 브랜드에 관심을 갖는 등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일하는게 즐겁다고 말하는 진옥희 점주는 매장을 ‘놀이터’라고 부른다. “매장을 운영하다보면 물론 때때로 힘들고 어려운 일도 벌어지지만 즐기려는 마음가짐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금 장사가 잘 된다고 해서 이것이 영원하리라는 법은 없듯이 항상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고 꾸준히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소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212-3
문의 02-458-8885

사윤정 기자 suj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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