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3월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발족된 영주스타식품개발사업단이 3년 10개월의 개발 과정을 거쳐 출시한 사과와인은 순수 영주사과로 만든 100% 천연제품으로 설탕과 알코올이 전혀 첨가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건강을 의미하는 프랑스어(상떼)와 정상을 의미하는 우리말(마루)이 결합한 ‘상떼마루’는 애플아이스와인(7만원), 애플 세미스위트 와인(4만5천원), 애플드라이와인(3만5천원) 등 3종류이다.
총 3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 개발된 영주와인은 개별 제품별 선물세트는 물론 애플아이스 와인과 드라이 와인 혼합 세트(10만원)로 구성한 선물용도 출시했다.
적정 음용 온도는 섭씨 8~10도이며, 알코올 농도는 12%이다.
영주와인의 연간 최대 생산량은 약 120t 규모이고 1년에 20만병(375㎖, 750㎖ 기준)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공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영주와인은 지역 특산물, 관광 등 다양한 2,3차 산업과의 결합으로 지역사회와의 협업프로그램을 개발해 향후 지역경제 개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나아가 세계적인 사과와인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박장희 기자 jang@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