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황영미 인사지원센터 상무가 참석해 피자헛 매장에서 근무하는 파트타임 대학생과 고등학생 23명에게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피자헛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점장과 지역장이 추천한 근속 1년 이상의 팀메이트 중 근무 태도와 학업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과 고등학생 23명을 선정한다.
대학생 팀메이트 3명에게는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이, 고등학생 팀메이트 20명에게는 3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지원된다.
피자헛 팀메이트 장학금은 피자헛에서 근무하는 파트타임 학생에게 대학 등록금 및 생활비에 준하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며, 팀메이트는 피자헛이 파트타이머 대신 사용하는 호칭으로 모두 한 가족처럼 일하는 동료라는 존중의 의미를 담고 있다.
황영미 한국 피자헛 인사지원센터 상무는 “팀메이트 장학금은 임직원 모두가 동등하게 존중받으며 서로 격려하고 지원하는 피자헛 특유의 칭찬 문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을 통해 피자헛을 위해 항상 힘써주는 팀메이트들이 보람을 느끼고, 보다 즐겁고 신나게 일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피자헛은 지난 2004년부터 팀메이트 장학금 제도를 실시, 지금까지 437명의 학생에게 총 2억28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박수진 기자 p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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