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담회, 출판기념회·음식페스티벌 성료
다담회, 출판기념회·음식페스티벌 성료
  • 김상우
  • 승인 2013.03.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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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기념 ‘힐링+밥상’ 단행본 출간
진정한 맛과 멋을 아는 ‘다담회’ 가 단행본 ‘힐링+밥상’ 출판기념회와 음식페스티벌로 축제의 장을 펼쳤다.
힐링+밥상은 다담회가 20주년을 맞아 다담회의 맛집들을 엮어 만든 책이다. 전국 각 지에 있는 다담회 회원업소 중 121곳을 추려내 서울특별시, 전국 7도, 6개 광역시로 구분하고 각 업소의 주소, 대표메뉴, 가격 등을 한 눈에 보기 쉽게 담았다.

김세환 제 7대 다담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맛과 멋이 있는 다담회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입이 맛있고, 마음이 즐거우며 건강을 생각할 수 있는 밥상, 그 밥상을 차리는 다담회 회원들의 정성을 함께 담아 ‘힐링+밥상’을 제작하게 됐다”면서 “오늘날까지 다담회가 있게 해준 회원들과 힐링+밥상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힐링+밥상 출판을 기념해 열린 음식페스티벌에서는 책에 수록된 업소들 가운데 63개 회원업소가 참가해 시연회를 펼쳤다.
aT에는 오전부터 전국에 흩어져 있는 다담회 회원들이 전세버스로 또는 비행기로 속속 모여들어 북적였다. ‘힐링+밥상 전통음식 시연회’에 출전하는 63개 회원업소들은 도착하자마자 대표메뉴를 준비해 전국 팔도의 음식을 한곳에서 펼치는 보기드문 장관이 연출됐다.

제주도에서 싱싱한 다금바리를 공수해 온 ‘진미명가’, 전라남도 담양에서 유명한 떡갈비를 가져온 ‘담양애꽃’, 경기도 화성에서 싱싱한 자연산 회를 가져와 선보인 ‘청미횟집’, 강원도의 다채로운 산채 나물을 싣고 온 ‘점봉산산채’ 등 회원업소들은 평소의 열정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김해에서 올라 온 ‘김밥일번지’는 식사도 거르고 행사를 준비하는 회원들을 위해 점심식사로 김밥 500인분과 디저트까지 준비해 동료 회원들에게 감동을 줬다.

시연회 후 시식을 통한 시상식에서는 갖가지 신선한 산채나물을 선보여 힐링이라는 주제에 가장 부합한 ‘점봉산산채’가 힐링밥상을 수상했으며, 다담회 회원들을 위해 맛있는 김밥과 다과를 준비해온 ‘김밥일번지’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최고의밥상은 ‘바달비’가, 금상은 ‘이가네더덕밥’이 은상은 ‘태백산’이 받았으며, ‘여자수산’이 멋상, ‘춘장골훈장골’이 맛상, ‘진미명가’가 특별상, ‘병풍산방’이 행복한밥상, ‘홍반장 신의주찹쌀순대’가 동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주요 내외빈은 물론 다담회 회원들 외에도 가족과 직원들 그리고 인근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복지회관 등에서도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등 다담회의 20주년을 함께 축하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사윤정 기자 suj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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