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LA에 있는 최고의 한식당은?
뉴욕과 LA에 있는 최고의 한식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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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3.09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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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재단, 한식당 가이드북 ‘뉴욕편’·‘LA편’ 출간
한식재단(이사장 양일선)이 최근 미국 뉴욕과 로스엔젤레스(LA) 지역에 있는 최고의 한식당을 엄선해 수록한 가이드북이 발간돼 해외 미식가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한편 한식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지난 2월 ‘한식당 가이드북 뉴욕편’과 ‘LA편’을 각각 출간해 현지 미디어 관계자는 물론 음식과 라이프 스타일 블로거를 초청해 한식의 멋과 맛, 그리고 가이드북을 소개하는 미디어이벤트를 진행했다.

한식당 가이드북 뉴욕편은 뉴욕주의 맨하탄, 브루클린, 그리고 퀸즈 지역의 맛있고 유명한 한식당 40곳의 메뉴와 서비스, 분위기를 소개하고 있다.

LA편 역시 로스엔젤레스와 오렌지 카운티 등 캘리포니아 서부에 위치한 40곳의 한식당이 선보이고 있는 음식의 맛, 서비스 등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가이드북에 각각 수록된 뉴욕과 LA의 한식당은 심사위원단의 엄격하고 객관적인 선정 과정을 거쳐 식당에 대한 공신력을 높였다.

뉴욕편의 경우, 요리사와 저널리스트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이 후보 식당을 반드시 3번씩 방문해 음식을 비롯한 다양한 요소를 평가했다.

LA편 역시 캘리포니아 서부에 위치한 400곳의 한식당 중 심사위원들이 맛과 서비스, 인테리어 디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0개의 한식당을 최종 선정했다.

LA편의 저자이기도 한 바바라 헨슨은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으며, 미식 비평 분야에서 4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가이드북의 신뢰성을 높였다.

가이드북에는 각 한식당의 위치, 주요 메뉴 등 식당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담겨 있으며, 가이드북과 함께 한식당의 위치를 표시한 지도도 함께 발간됐다.

양일선 한식재단 이사장은 “이번 가이드북 론칭을 통해 한식의 영양학적 조화를 널리 알리는 한편, LA 시민과 여행자들이 미국에서 한식의 맛있는 비밀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식재단 홍보대사이자 미슐렝 스타 요리사인 후니 김도 “한식을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뉴요커들이 아직 많다”며 “한식당 가이드북 뉴욕편은 다양하고 환상적인 한식의 맛을 경험하고픈 이들에게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식재단이 펴낸 한식당 가이드북은 주미 한국대사관, 한국문화센터는 물론 한식재단 공식홈페이지(www.hansik.org, www.koreanfood.net)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한식재단은 지난 4일 인도네시아 재계 상위에 랭크된 한국계 대기업인 ‘코린도 그룹’과 한식세계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해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홍보물과 레시피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재단은 이날 코린도그룹 현지 구내식당에서 한식 시연회와 체험 행사를 갖고 동남아 지역의 한식세계화 활성화에도 나섰다.

박장희 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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