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서는 신임임원진에 대한 선출안과 협회 활성화 방안 등이 다뤄졌다.
정보연 (주)이연FnC 대표가 신임회장으로 추대됐으며, 부회장에는 유재용 (주)에프앤디파트너 대표, 사무총장에는 김태진 (주)썬미트 대표, 재무국장에는 김재민 송추가마골 대표, 사업국장에는 손형석 청춘구락부 대표가 선출됐다.
정보연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외식산업이 급변하는 시대에서 각 업체의 성장은 물론이고 산업 전체의 발전을 위해 모두의 지혜를 한 곳으로 끌어 모으는 국제외식문화교류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국제외식문화교류협회는 지난 1999년 창립한 식품의약품안전청 산하의 (사)한일외식문화교류협회 지원 아래 지난 2011년 11월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단체로 공식 출범한 바 있다.
향후 (사)국제외식문화교류협회는 국내 외식 리더들의 결집과 해외 외식 리더들과의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등 국내 외식문화의 발전과 국내외 외식기업들과의 우호증진을 위해 국제 심포지엄, 상호 벤치마킹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최인식 전임회장은 명예회장에 추대됐다.
최인식 명예회장은 “선배와 후배가 밀어주고 이끌어주면서 우리 외식산업이 날로 성장해 세계외식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신임회장이 젊은 만큼 열정적으로 협회를 이끌 것이라 믿고 새로운 임원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우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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