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여인홍·보건복지부 차관 이영찬
식품외식산업 관련 장차관 인선 마무리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차관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식품외식 산업 업무를 관장하는 관련 정부 부처의 장차관 인선이 마무리됐다. 식품외식산업 관련 장차관 인선 마무리
지난 11일 이동필 장관과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취임식을 갖고 새 정부의 농축산식품과 보건 분야를 담당할 장관으로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 13일엔 여인홍 농식품부 식품산업 정책실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임명됐다. 이어 지난 14일엔 이영찬 새누리당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보건복지부 차관으로 임명됐다. 이영찬 차관은 새누리당에서 보조를 맞쳐왔던 진영 장관과 계속 보건 정책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특히 청에서 처로 승격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초대 처장으로 정승 전 농식품부 제2차관이 임명됐다.
정통 ‘농식품부맨’이 식약처장에 취임함에 따라 식품산업 진흥과 식품 안전 업무가 상충되지 않도록 균형을 이룰 것인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로써 박근혜 정부에서 식품산업 진흥 정책과 안전 등을 책임질 부처 수장들이 모두 결정됨에 따라 새 정부의 식품 관련 행정 추진이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박장희 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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