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 맥스'는 올 여름 음료시장에 돌풍을 일으킨다는 목표로 탄생된 제품으로 기존 콜라의 상쾌한 청량감과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설탕과 칼로리가 전혀 없다.
롯데칠성측은 “과거 출시된 다이어트 콜라가 맛도 떨어져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한 점을 완벽하게 극복했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측은 '소비자 맛 조사'를 실시한 결과 독특함, 향, 톡 쏘는 맛 등 3가지 지표에서 일반 콜라와 비교하여 우월하거나 대등한 것으로 나타나 탄산음료內 새로운 커테고리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펩시 맥스'는 '무설탕, 무칼로리 제품은 여성들만을 위한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음료 음용 빈도가 높은 20~30대 남성들에게도 크게 어필할 수 있도록 강렬한 브랜드 로고 및 색감 등 도전적이고 남성적인 패키지를 적용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펩시 맥스'를 향후 탄산시장을 주도할 차세대 제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아래 제품 출시에 앞서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펩시 홈페이지에서 '상상 MAX! 감각MAX!, OO 없이도 OO은 가능하다'라는 주제로 '펩시 맥스' 광고 카피 콘테스트를 진행중이다.
또한 월드컵과 연계해 예선 3경기에서 5만 8천개의 '펩시 맥스' 월드컵 거리응원 샘플링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내달 중순까지 롯데월드, 강남역 등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무료시음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은아 기자 cea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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