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유명 맥주인 타이거·아사히 누르고 최고 맥주 입증
이로써 올해 IBA에 첫 출전한 맥스는 참가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이는 국내 맥주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한 수상인데다 특히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한 아시아 유명 맥주 브랜드인 타이거와 아사히를 뛰어넘는 성과로 아시아 최고의 맥주임을 입증했다.
IBA(The International Brewing Awards)는 1886년 개최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품평회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역사와 전통있는 품평회 중 하나다.
맥주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IBA는 현역에서 활동하는 양조자 35명이 심사원단으로 구성돼 맥주의 스타일에 따라 총 35개의 클래스로 분류, 평가하여 각각 금상, 은상, 동상을 선정한다.
하이트진로의 맥스는 ‘올 몰트 비어(All Malt Beer)’ 특유의 깊고 진한 풍미와 맥주 본연의 맛을 강조한 국내 최초의 100% 보리 맥주로, 2006년 출시 이후 풍부한 맛과 색이 특징인 ‘맛있는 맥주’로 승부수를 던져 소비자들을 공략해 왔다.
또 맥스는 매년 특별한 맥주 홉(Hop)을 사용한 한정판 맥주를 출시하는 등 ‘맛’을 강조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 맥주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은주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맥스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주류 품평회에서 수상함으로써 글로벌 주류기업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품질을 검증 받아 아시아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고 자평했다.
신 상무는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맥스의 깊고 풍부한 맛을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장희 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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