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 막 오른다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 막 오른다
  • 연봉은
  • 승인 2013.04.06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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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12일까지 2013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 개최
8도 식재 정보관 등 규모·콘텐츠 업그레이드
농수축산업과 식품외식산업의 행복한 상생을 주제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의 장이 될 ‘2013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제1,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부터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로 개최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농산물과 가공식품까지 선보여 범위나 규모면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사)한국외식산업협회와 (사)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과 함께 올해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동 주최 기관으로 참여해 국내 유일의 식자재 B2B 박람회라는 위상과 권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한국외식산업협회와 (사)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외식정보㈜, 식품외식경제와 월간식당이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시, 농촌진흥청과 한식재단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총 180여개 업체(300개 부스)가 참가할 예정이다.

해마다 참가 업체와 관람객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이번 박람회는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그리고 식품 관련 용품 생산자와 대형 소비처인 외식, 급식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만남의 장으로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전문 B2B박람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는 ‘8도 식재 정보관’을 신설해 전국 8도의 주요 식자재를 발굴하고 소개함으로써 외식업에게는 새로운 식재 정보를, 각 지자체에게는 지역 식자재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상설 주제관인 ‘8도 식재 정보관’을 통해 8도 지역의 특산물 지도를 비롯한 식자재 정보 제공, 지자체 부스 설치와 IR(기업 설명회) 등으로 식재존과 연계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또 외식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모은 ‘레스토랑 비즈니스 솔루션존’은 ‘휴먼 솔루션(리쿠르팅)’, ‘키친 솔루션(주방기기와 장비, 식기류 등)’, ‘매니지먼트 솔루션’ 등으로 구성돼 집중도와 효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식자재와 레스토랑 솔루션 외에 외식산업에 필요한 분야인 외식 관련 정보와 교육, 유니폼 등을 테마로 하는 ‘핫 트렌드존’과 국제 비즈니스의 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식재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마련된 ‘외식산업 전문인력 채용관’에는 전주대와 우송대, 수원과학대, 국제한식조리학교, aT 해외 인턴십 과정 등이 참여해 외식업체 관계자에게 직접 인재 정보를 제공하는 등 고용 창출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사)한국장류기술연구회와 한국장류협동조합의 주최로 ‘밥상 위의 힐링과 장류’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된다. 11일에는 aT 주최로 오후 2시부터 세계로룸에서 박형희 한국외식정보㈜ 대표이사의 ‘장기 불황기의 외식업 성공 비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4시부터 ‘외식산업과 농어업의 동반성장’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린다.

박장희 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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