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정보와 다채로운 메뉴시연으로 참관객 발길 이어져
[2013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 주제관]
[2013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 주제관]
국내 유일의 B2B전문 식자재박람회답게 대한민국 8도의 식재료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었던 주제관인 ‘8도 식재 정보관’이 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 신설된 주제관인 8도 식재 정보관은 전국 8도의 주요 식자재를 발굴, 자세하게 소개함으로써 외식업 관계자들에게는 새로운 식재 정보를, 각 지자체에는 지역 식자재 판로 개척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특히 단순하게 정보들을 나열하고 소개하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Health & Healing 8도 음식전’을 마련해 전국의 우수 특산물로 개발한 메뉴를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직접 시연, 더 큰 호응을 얻었다.
8도 식재 정보관을 참관한 외식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식재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업계 전문가 100인의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된 10가지 웰빙&힐링 식재료를 자세하게 볼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8도 식재 정보관과 연계해 발간된 ‘대한민국 8도 식재 총서’는 전국 8도는 물론 시군, 품목특화사업단 등의 대표 식재료 정보가 집대성돼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식재총서는 우선 전국 180여개 지자체 및 품목특화사업단에서 생산하고 있는 대표적인 농수축산물, 임산물, 가공품 등에 대한 자료를 비롯해, 각 지자체에서 추천한 대표적 농산물에 대한 품목 및 이에 대한 특징, 생산량, 생산시기 등에 대한 정보를 수록했다.
이외에 각 지자체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핫 아이템(Hot Item) 식재’를 포함, 주요 식재 이슈 등에 대한 내용을 함께 제공해 최근의 식재 트렌드 등에 대한 정보도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별취재반 = 박장희·김상우·사윤정·임윤주·설현진·김성은·이정연·이지연·박수진 기자
사진=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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