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월드 비즈니스 어워드 수상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해 소비자는 물론 파트너와 고객기업, 사회와 함께하는 진정한 성장을 추구해온 테트라팩이 ‘월드 비즈니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 상은 ‘빈곤 퇴치’ 노력을 실현 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기업을 위한 상이다.테트라팩은 ‘삼각종이팩’ 디자인의 효시인 ‘테트라 클래식’으로 친숙한 기업으로, 독창적인 포장 시스템과 혁신적인 패키징 기술인 무균팩을 통해 전세계 패키징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테트라팩의 무균 시스템은 제품에 고온의 열을 가해 멸균한 후 상온으로 식혀 수 초 안에 밀봉하는 것으로, 이 과정을 통해 모든 미생물이 제거되는 가장 위생적인 포장 기술이다.
현재 세계 165개국 2만여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테트라 팩의 용기는 국내 주스 및 음료(롯데칠성음료, 해태음료등) 유업체(매일유업, 남양유업, 빙그레 등)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지난 40여 년 동안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급식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고 현재도 개발도상국가 어린이 500만명을 포함한 4000만명의 학교 어린이들이 테트라팩 용기에 담긴 우유와 그 밖의 음료들을 제공 받고 있다.
최근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에는 카자흐 기업가들과 카자흐스탄 정부와의 협조아래 실시되는 학교급식과 낙농업개발, 나이지리아 나사라와와 주정부와의 협조아래 진행되는 학교급식과 농업개발, 과테말라 정부와의 협조아래 진행되는 학교급식과 낙농업개발 등이 있다.
욘슨 CEO는 “유엔밀레니엄 개발목표는 진정한 민․관 파트너십을 실행하고 민간부문을 경제개발 엔진으로 채용할 때에만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성민 기자 min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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