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네소타대학 연구진은 아이오와주에서 11년간 폐경기를 지난 2만8천여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미국 내과의학회보에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 어떤 종류의 커피든 하루 6잔 넘게 마신 여성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은 여성보다 성인당뇨병 발병 가능성이 22%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카페인 제거 커피를 6잔 넘게 마신 여성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은 여성보다 성인 당뇨병 발병 위험성이 33%나 감소했다.
연구진은 이런 효과가 나타나는 원인은 규명할 수 없었으나 커피에 풍부한 미네랄 성분 등이 원인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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