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K그룹(회장 정우현)은 최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입국로에 ‘Welcome to Mr.Pizza’s country!’, 출국로에는 ‘See you in Your coun try!’라는 카피의 광고를 각각 내걸었다. 이는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 홍보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이 같은 글로벌 전략은 미스터피자의 상하이 진출로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3월 중국 상하이에 푸저우루점을 시작으로 완다광챵점, 홍커우 롱즈멍점을 오픈한 데 이어 오는 6월 푸동 따무즈 광챵점이 오픈 예정에 있는 등 순조로운 행보를 보인다. 미스터피자는 상하이를 중심으로 중국 남동부지방을 집중 공략하고 이후 중국전역 및 동남아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은 “지구촌에서 가장 많은 점포를 가진 글로벌 외식기업, 해외에서 외화(로열티)를 벌어오는 1등 국부브랜드를 만들겠다”며 글로벌 1위 브랜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임윤주 기자 lyj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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