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구내식당 위탁업체 입찰을 실시한 결과 고매푸드를 신규 위탁업체로 결정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기존 위탁업체였던 아라코를 비롯해 고매푸드, 삼주외식산업, LSC, 제이제이케터링 등 총 16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해 각축을 벌였다.
최인성 고매푸드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외부 식당에 안 나갈 수 있도록 고품질의 메뉴에 중점을 맞춘 것과 집중적인 PT훈련으로 고객사의 이해를 돕는 자연스러운 설명 등이 주효했다”며 “고매푸드의 약속실천 경영이 좋은 평가로 이어지면서 수주에 성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가 기존 구내식당 위탁업체인 아워홈과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위탁업체를 공모한 결과 나인프라임푸드를 선정했다. 코트라 입찰은 총 13개 업체가 나선 가운데 고매푸드, 동원홈푸드, 나인프라임푸드가 서류심사를 통과해 최종 3파전을 펼쳐 나인프라임푸드가 입찰에 성공했다.
김상우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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