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건강한 K-푸드’ 중국 공략
‘고급·건강한 K-푸드’ 중국 공략
  • 육주희
  • 승인 2013.07.02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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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2013 K-FOOD Fair in 상하이’ 개최
수출상담-소비자 체험행사 결합 새로운 형태 박람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를 통해 중화권 시장 진출 확대와 한국 식품의 중국시장 소비 붐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2013 K-FOOD FAIR in 상하이’를 개최했다.

‘K-FOOD Fair’는 정형화된 전시·상담 위주의 기존 박람회와는 달리 유망시장에 직접 찾아가 한국 농식품을 홍보·상담·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종합박람회다.

또한 우리 농식품을 글로벌화 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전략적 신규 사업으로 해외 주요 수출국에서 ‘B2B 수출상담회’와 ‘B2C 소비자 체험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

올해 K-FOOD Fair는 중국 상하이 개최를 시작으로, 베트남 하노이(9월), 미국 LA·뉴욕(10월), 홍콩(11월) 등 총 4회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상하이 페어의 콘셉트는 ‘K-FOOD=고급(Premium) & 건강(Heal thy)’으로 슬로건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건강한 K-FOOD(美味食,子同享)’다.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과 건강성을 강조하고, 최근 아이와 가족건강을 중시하는 중국 내의 트렌드를 고려한 마케팅 전략이다.

지난 6월 26~27일 상하이 힐튼호텔에서 열린 B2B 수출상담회에는 신송식품(주) 등 전통식품 6개 업체,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7개 업체, 수산 6개 업체 등 국내 50개 수출업체가 참가해 중화권 현지 바이어(중국, 홍콩, 대만 160여명)간 1대1 수출상담회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한국 농식품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농식품 수출 확대를 도모했다.

또한 그동안 우리 농식품 수출업체가 참여하던 식품박람회의 정형화된 상담장 분위기를 탈피하기 위해 아트 갤러리 콘셉트를 도입, 바이어 만족도와 K-FOOD의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상담회 둘째날인 27일에는 중국 현지 인사, 수입 바이어, 중국 상하이내 농식품 관련 유관기관, 현지 언론사 등을 초청해 한국 농식품을 홍보하고 상하이 페어를 이슈화하기 위한 ‘미디어데이’ 가 개최됐다.

미디어데이 행사에는 농식품부 홍보대사인 한류스타 장서희가 잡채, 삼계탕, 유자차 등 한국의 전통 음식을 설명하는 등 우리 농식품과 문화의 접목을 시도하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 차관이 우리 농식품을 수입하고 있는 업체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어 6월 28∼29일 이틀간 진행된 B2C 소비자 체험행사는 상하이 최대 번화가인 세기광장에서 우리 농식품 수출업체 21개 제품의 시음·시식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우리 농식품 이미지를 중국 시민에게 널리 알렸다.

슬로건인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건강한 K-FOOD에 맞게 체험관에서는 중국 어린이와 가족,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전통 로봇 공연, 가족단위 전통놀이, K-Pop 댄스체험 등 문화 체험을 비롯해 디지털 갤러리관(농식품 홍보영상 상영 등), 테마관(유제품존, 건강존, 종합존 등) 등의 홍보관에서는 유가공 및 건강식품 시음·시식 등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K-FOOD를 홍보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K-FOOD 페어를 통해 우리 농식품에 대한 우수성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중화권 바이어와 중국 소비자에게 강하게 인식시켜 중화권 수출 확대의 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육주희 기자 jhyuk@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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