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조화 담은 인테리어 눈길
카페 아티제가 한국적 색채를 담아 동서양의 조화를 이룬 이색 매장 ‘아티제 삼청점’을 오픈했다.아티제 삼청점은 전통과 현대가 만나 다양한 멋을 내는 삼청동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유럽형 카페의 모던함과 한국 전통 건축의 미를 조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매장 2층 천장은 1920년대 옛 목조 지붕 구조물을 그대로 보존해 은은한 멋을 살렸으며, 같은 층 외부의 테라스는 아티제 특유의 유럽풍으로 꾸미면서도 내부 좌석 일부를 한국 전통 좌식으로 꾸며 동서양의 조화를 극대화 했다.
또한 일러스트 작가 경연미 씨의 작품인 ‘삼청동의 사계’를 매장 곳곳에 배치해 고객들에게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제공한다.
아티제는 삼청점 오픈을 기념해 모든 구매고객에게 음료 1+1 쿠폰, 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브런치 20% 할인 쿠폰, 2만원 이상은 독일 수제 초콜릿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소진시까지).
아티제를 운영 중인 ㈜보나비 마케팅팀의 서진곤 팀장은 “아티제 삼청점은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 카페와 삼청동이라는 이색 문화공간이 만나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아티제만의 장인정신으로 지역적 특색과 주요 고객층을 고려한 인테리어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윤정 기자 suj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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