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과 함께 수자원 교육 체험 프로그램 진행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코카-콜라 그린리더 빗물학교’는 학교 내 2t 규모의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해 직접 빗물을 모으고 조경·소방·청소용수 등으로 활용하는 과정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이다.
코카-콜라사는 환경재단과 함께 2008년부터 물의 소중함을 알고 지키기 위한 환경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습지 체험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을 진행 중이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수자원 교육 체험 프로그램인 빗물학교를 통해 어린이들이 그린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또 다른 발판을 마련했다.
코카-콜라 그린리더 빗물학교는 경기도 일산의 상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금옥초등학교, 성남동초등학교 총 3개교가 참여하게 된다.
코카-콜라 그린리더 빗물학교의 1호로 선정된 상탄초등학교를 비롯한 3개 학교는 학교 텃밭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 보호 동아리 활동이 활발한 곳으로, 모아진 빗물로 텃밭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빗물의 이용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빗물이용시설이 설치된 학교에 관리를 담당할 학생들에게 빗물 이용의 중요성, 수질 측정 등의 수자원 교육을 통해 빗물이 소중한 자원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도 실시했다.
사윤정 기자 suj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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