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틴·라떼떼커피 론칭
베이징 중심 번화가인 야인촌에 위치한 애플틴과 라떼떼커피 베이징 1호점은 1059㎡(약 320평) 규모의 단독 건물에 1층에 애플틴, 1, 2층에 라떼떼커피로 구성됐다.
훌랄라가 지난 2012년 론칭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애플틴은 19세기 근대 피자의 탄생지인 이탈리아 나폴리 전통피자의 맛으로 승부한다. 특히 피자의 맛을 좌우하는 화덕은 이탈리아 화덕전문업체인 디피오레사와 독점 계약해 이탈리아 전통의 맛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또 라떼떼커피는 커피를 비롯해 수제와플과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를 제공하는데 주력한다.
훌랄라는 애플틴과 라떼떼커피 베이징 1호점을 본사가 직접 운영하며 철저하게 검증된 식재료를 훌랄라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에 따라 조리해 2천만 베이징 시민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김병갑 훌랄라 회장은 “훌랄라는 그동안 진정한 글로벌 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고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애플틴과 라떼떼커피의 중국진출은 글로벌화를 향한 첫걸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1999년 바비큐치킨전문점 ‘훌랄라’를 론칭하며 외식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훌랄라는 2010년 1000호점 돌파를 계기로 사업다각화에 나서 2011년 케익&와플전문점 라떼떼커피를, 2012년에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애플틴을 론칭했다.
사윤정 기자 suj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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