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게 먹기보다 잘 먹자”
“적게 먹기보다 잘 먹자”
  • 김상우
  • 승인 2013.07.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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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다이어트 메뉴 대거 출시
여름철을 맞아 다이어트를 위해 적게 먹는 1일 1식, 간헐적 단식이 유행하고 있다.

이는 멋진 몸매를 갖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외식업계의 전략이다. 칼로리를 줄인 메뉴, 식욕 및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간 메뉴,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손실을 보충해 주는 메뉴 등 먹으면서 건강하게 살 빼는 다이어트 메뉴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스쿨푸드는 여름을 맞아 최근 다이어트 식품으로 가장 핫하게 떠오른 바나나식초를 출시했다. 다이어트 식품임에도 달콤해 맛있게 먹을 수 있어 항상 다이어트에 신경 쓰는 여성 고객들을 겨냥해 스쿨푸드가 야심차게 선보인 메뉴다.

바나나식초는 바나나를 흑초에 절여 발효시킨 것으로 붓기를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칼륨과 노화 방지에 좋은 아이토케미칼,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며 유기산, 세로토닌 성분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식사하기 전에 마시면 포만감과 함께 체내 지방 흡수와 축적을 줄여 주고 식욕 억제 효과 또한 탁월하다.

본도시락은 곤약 면발을 사용해 칼로리를 쏙 뺀 곤약 냉면과 샐러드 간식 2종을 출시했다.

곤약은 구약나물의 알줄기로 만든 식품으로, 글루코만난이라고 불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며 칼로리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다이어터들에게 각광받는 식재 중 하나다.

여름 한정 메뉴로 출시된 곤약 냉면은 시원한 동치미 육수에 곤약 면발을 사용해 시원함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곤약 물냉면’과 특제 과일 소스에 곤약 면발을 비벼낸 ‘곤약 비빔냉면’으로 만나볼 수 있다.

불고기브라더스에서는 특별 보양 메뉴인 ‘소갈비 보양탕’을 선보였다. 소갈비 보양탕은 단백질이 풍부한 쇠고기에 식이섬유소질을 다량 함유한 깻잎과 부기를 내리는 고사리와 토란, 감마토코페롤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해 세포 노화를 늦추는 들깨가루를 듬뿍 넣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보양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323㎉로 일반적인 보양식들보다 칼로리가 절반정도로 낮아 원기회복을 원하는 다이어터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스무디킹의 ‘슬림 앤 슬림 스트로베리’ 스무디는 스몰 사이즈가 124㎉에 불과하다. 주재료로 들어간 바나나에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딸기에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안토시아닌 성분과 비타민C가 풍부해 다이어트 시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 보충을 돕는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다이어트 트렌드는 무조건 굶는 것보다는 잘 먹으면서도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며 “이런 추세에 맞춰 외식업체들도 식사 제한 없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싶어 하는 여성들의 로망을 충족시킬 수 있는 메뉴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사윤정 기자 suj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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