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업계, 뮤직 페스티벌 열풍
식음료업계, 뮤직 페스티벌 열풍
  • 김상우
  • 승인 2013.07.29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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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체험·SNS 바이럴까지 한 번에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뮤직 마케팅 열풍이 거세다. 뮤직 페스티벌이 대중적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바캉스 시즌에 젊은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한 브랜드들이 페스티벌에 대거 참여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은 최근 뮤직 마케팅의 삼매경에 빠진 대표적인 브랜드다. 모든 뮤직 페스티벌 티겟 구매자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소비자는 20~30대 여성. 트렌디한 직장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쁘띠첼 브랜드의 타깃과 정확히 일치한다. 때문에 쁘띠첼은 최근 각종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해 ‘디저트 카페’ 콘셉트의 이색 부스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여성 뮤지션을 위한 음악 축제 ‘2013 뮤즈 인 시티 페스티벌’ 참가를 시작으로, 지난 18일 ‘M.net 20’s Choice’, 26일부터 28일 사흘간 열린 ‘안산 밸리록 페스티벌’까지 쁘띠첼의 뮤직 마케팅이 한창이다.

한편, 쁘띠첼은 지난 페스티벌 현장에서 선보인 디저트 레시피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해당 레시피를 여름 신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에 있으며, 아이돌 연예인들이 쁘띠첼을 즐겨 먹는 모습이 방송을 타면서 화제를 얻는 등 뮤직 페스티벌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쁘띠첼 측은 “디저트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음식이 아니라 기분으로 먹는 음식”이라며 “뮤직 페스티벌 현장에서 음악을 통해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 여름 쁘띠첼과 함께 떠올릴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사윤정 기자 suj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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