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협회(회장 조동민)가 후원하고 유·청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는 I(아이)-리그 여름축구축제가 지난달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나흘간 경기 남양주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유·청소년 선수들과 학부모 등 약 6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 국가대표 박종환 감독과 이회택 감독이 두 팀으로 나누어 전 국가대표 올스타전과 연예인팀 경기가 펼쳐졌다.
또 유소년 축구선수들을 위한 송종국, 김성남 축구교실을 비롯해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도 열렸다.
특히 선수와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가족 캠핑장에서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먹을거리 장터를 열었다.
먹을거리 장터에는 ‘파리바게뜨’ 남양주 부영점과 가운지구점이 빵과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오니기리와 이규동’은 일본식 덮밥과 컵밥을, ‘꿀닭’은 달콤한 닭강정을 판매했다.
이 기간 중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며 ‘뚜레쥬르’와 ‘돈까스클럽’을 포함한 프랜차이즈협회 소속의 브랜드들도 대거 축구꿈나무 응원에 나섰다. 또 피자마루와 본죽은 전 국가대표팀과 연예인팀의 경기를 후원했다.
박장희 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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