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매장] 뿔레치킨 대학로점
[우수매장] 뿔레치킨 대학로점
  • 관리자
  • 승인 2013.10.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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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치킨으로 젊은세대 입맛 공략
‘까르보나라 치킨’ 원조 … 맛·품질·서비스로 행복 전하는 곳
뿔레(Poulet)란 프랑스어로 치킨을 뜻한다. ‘뿔레치킨’은 프랑스 전통가옥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에서 유럽과 인디아 스타일을 접목시킨 치킨요리를 선보이는 곳이다.

최근 많은 프랜차이즈들에서 선보이고 있는 이색메뉴 ‘까르보나라 치킨’의 원조가 바로 뿔레치킨이다. 맛집 좀 다닌다고 하는 사람들이 원조를 찾아가 제대로 된 맛을 보듯 진짜 까르보나라 치킨을 맛보기 위해서 뿔레치킨을 방문해 늘 인산인해다. 이렇듯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뿔레치킨의 매장들 중에서도 대학로점은 유난히 인기가 뜨겁다.

뿔레치킨 대학로점은 지난 2012년 11월에 오픈해 아직 영업을 시작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이미 대학로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거듭났다.
최근 대학로 상권이 죽었다고 하는 가운데서도 뿔레치킨은 148㎡(45평형), 56석 규모의 매장에서 주중 4회전, 주말 7회전이 가능할 정도니 인기 맛집임이 여실히 증명된다.

권도현 뿔레치킨 대학로점 점주는 “실제로 뿔레치킨의 맛과 경쟁력에 반해 단번에 창업을 결심했지만 외식업에 있어 입지 또한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5~6개월에 걸쳐서 주요 상권을 돌며 입지를 선정했습니다. 뿔레치킨이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트렌디한 맛집이라는 점을 고려해 강남, 건대, 대학로, 미아삼거리 등 젊은 층이 모이는 상권을 주로 돌면서 일주일 간 아침, 점심, 저녁 시간대에 추이를 살펴봤습니다. 결론적으로 간단한 식사를 즐기면서 젊은 층의 유입이 끊이지 않는 대학로가 뿔레치킨에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얻었고 오픈을 결정하게 됐죠.”

실제로 대학로점의 고객은 2030여성이 70%를, 젊은 남녀커플이 2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젊은세대로부터 인기를 끌며 최적의 상권에 들어갔음을 눈으로 보여주고 있다.

권도현 점주는 상권 선택뿐만 아니라 실제 매장 운영에서도 깐깐함을 보여주고 있다. ‘자부심 있는 메뉴를 팔자’를 모토로 맛과 신선도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주중에는 100마리, 주말에는 250마리를 납품받아 모든 닭은 당일 사용을 원칙으로 한정판매한다.

때문에 매일 마감시간은 유동적이다. 기존에 정해놓은 영업시간은 새벽 2시까지임에도 보통 주말에는 밤 11시 전후로 닭이 다 떨어져 영업을 조기종료하는 일도 부지기수다.
이처럼 밀려드는 고객들 덕분에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만큼 눈코 뜰새없이 바쁜 날을 보내고 있지만 권 점주는 몸이 힘든지도 모르겠다고.

사실 권 점주는 그동안 편의점, 낙지전문점, 삼겹살전문점 등 도전해보지 않은 외식사업이 없다. 이번의 성공은 많은 실패를 거치고 누구보다 많이 공부하고 준비한 덕분이다.
“가장 대중적인 메뉴 속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찾기 위해 노력했죠. 많은 사람들이 치킨 창업을 쉽게 생각하지만 그만큼 난무하기 때문에 어떠한 업종보다 어렵습니다. 브랜드의 경쟁력을 갖췄으면, 그 후에는 표준매뉴얼을 잘 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외식업은 고객과의 관계가 유난히 중요한 업종인 만큼 영업 중에는 항상 제가 무대 속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몸이 힘들고 지치더라도 고객들과 가까이서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하려고 노력합니다.”

권 점주는 항상 고객들에게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라는 인사 대신 “행복하세요”라고 외친다.
인사말 하나에도 차별화를 깃들여 고객에게 색다름과 행복감을 주자는 이유에서다. 단순히 음식만 제공하는 외식업소가 아닌 고객들이 방문했을 때 기분 좋게 힐링하고 갈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
권 점주는 “맛있는 치킨과 기분 좋은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곳으로 오래오래 기억되고 싶습니다” 는 바람을 전했다.

주소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58
문의 02-743-5757

사윤정 기자 suj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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