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아는 사람들 쌀을 먹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행사는 크게 ‘쌀가공식품산업대전’과 ‘떡볶이&쌀면 페스티벌’로 이뤄졌다.
쌀가공식품산업대전에는 정책홍보관, 산업관(품목별 쌀가공식품, 포장 및 식품기기, 소재), 채용상담관, 쌀가공품 품평회TOP 10관, R&D관, 비즈니스관으로 구성돼, 산업체 및 정부·연구기관 등 80여 곳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떡볶이&쌀면 페스티벌에는 떡볶이&쌀면 거리, 떡볶이 맛집, 쌀 요리교실로 구성됐고, 누룽지·쌀떡볶이 및 쌀제품 요리경연대회가 3일간 각기 다른 주제로 펼쳐져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 관계자는 “식생활이 간편화되면서 쌀 소비가 줄어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 쌀 산업을 새롭게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기술 융복합을 통한 첨단가공 및 고부가가치 창출이 긴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행사가 쌀가공식품산업 활성화 필요성을 대다수 국민들이 인식 전환을 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하게 개발된 쌀가공품을 전시, 홍보해 쌀가공식품산업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고, 쌀의 가공이용 확대방안에 대한 국민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1차 농업에서 2차 산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우리 쌀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윤정 기자 suj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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