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강술래가 지난 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보성그룹과 보성 차(茶) 산업의 활성화 및 우수성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과 박명환 보성그룹 대표는 강강술래 30만 멤버십 회원 및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녹차의 수도라 불리는 전남 보성 녹차의 우수성을 알리는 ‘365녹차 건강미인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또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www. sullai.com) 고객마당(이벤트참여)에 글을 남기면 암 예방, 노화억제, 피부미용, 다이어트, 혈액순환 개선, 피로회복, 당뇨 억제 기능을 갖고 있는 국내 최초 유기농 보성녹차 음료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20년 역사를 지닌 보성그룹은 전남 보성에 약 82만6446㎡(25만 평)의 녹차 밭과 13만2231㎡(4만 평) 규모의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관련 상품을 선보여 보성 녹차의 맛과 향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상국 사장은 “녹차는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건강식품’에 꼽힐 만큼 정신건강과 몸에 좋은 식품”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커피에 밀려 위축된 녹차 산업의 활성화와 소비 확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윤주 기자 lyj1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