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리더십 역량 강화·탄력근무시간제 등 직장 여성 배려
한국 코카-콜라는 여성 리더십 개발을 위한 여성리더십위원회를 발족하고, 탄력적인 근무 환경과 역량 개발 혜택을 제공하는 등 꾸준한 지원과 노력을 펼쳐 수상하게 됐다.
2010년 선보인 여성리더십위원회는 여성 직원들이 임신, 육아 등으로 현실적 어려움을 딛고 여성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그룹으로 멘토링 프로그램, 경력 개발 및 라이프스타일을 조언해주는 여성 리더 초청 강의, 여성 리더십 워크숍, 세계 여성의 날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WIL(Women In Lea dership) 교육, 코카-콜라 유니버시티, 글로벌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여성 리더십 역량 강화에 아낌없는 투자를 해왔다. 또한 유연한 근무 시간 제도로 자기 계발 및 업무와 라이프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이런 기업 문화와 제도 덕분에 한국 코카-콜라의 관리직 직원 중 여성 비율이 41%에 이르며, 특히 임원 중 여성 비율은 50%에 달한다.
이창엽 대표이사는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GWP (Great Work Place)에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내외적으로 여성의 역량과 리더십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윤정 기자 sujau@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