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EK 2005’ 12월 8일~9일 열려
보건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건산업기술의 현황 및 미래를 조망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국내 보건산업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05 보건산업기술대전(HITEK 2005)’을 12월 8일~9일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줄기세포 연구의 중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우리나라 줄기세포 연구의 성과, 향후 연구방향, 실용화를 위한 로드맵을 집중 조망할 수 있는 테마전시관을 운영해 우리나라 미래 BT 산업의 발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주요성과를 중심으로 핵심성과관과 전국 지자체에서 집중 육성 중인 바이오 산업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지자체관 등 다양한 전시행사와 보건의료정책 및 우수기술설명회 등 보건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되며, 보건산업체의 기술과 자본 공유를 통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기회를 제공하는 바이오 비즈니스 & 파트너링 포럼 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개막식에 이어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신기술을 개발한 우수기업에게 주어지는 우수기술경진대회 시상과 보건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를 발굴∙시상하는 보건산업유공자 표창,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의 우수연구자에 대한 시상 등 3개 분야에 국무총리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보건산업진흥원장상 등 총 31개 시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진흥원 김삼량 산업지원단장은 “본 행사를 통해 BT 강국으로서 우리나라 위상정립은 물론 보건의료분야의 연구자간 정보교류 활성화와 함께 보건산업기술의 수요창출, 기술이전의 촉진 및 산업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승현 기자 dream@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