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업체가 식재료를 위한 전용 농장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파리바게뜨는 양질의 농산물 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는 한편, 강진군 농가는 소득 증대를 위한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약 3만3천㎡ 면적의 전용 농장에서 생산되는 파프리카는 파리바게뜨의 샌드위치 메뉴에 사용된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파프리카 재배를 시작으로 스위트프리제 등 특수 샐러드 채소 재배를 시험하는 장으로 전용 농장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전용 농장 오픈과 업무협약은 파리바게뜨가 추진해오고 있는 우리 농산물 사용 확대 노력의 일환으로 기업과 농가의 윈윈(win-win)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사윤정 기자 suj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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