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앤원·채선당 등 우수프랜차이즈 지정
원앤원·채선당 등 우수프랜차이즈 지정
  • 관리자
  • 승인 2013.12.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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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하반기 우수프랜차이즈 22곳 중 18곳이 식품외식브랜드
원할머니보쌈, 바보스, 채선당, 치어스 등 18개 식품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으로부터 올해 하반기 우수프랜차이즈로 지정됐다.

소상공인진흥원은 지난 11월 2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올 하반기 프랜차이즈 수준평가결과 우수프랜차이즈로 지정된 기업 22곳에 대한 제8기 우수프랜차이즈 지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8기 우수프랜차이즈 지정식에서는 22개 브랜드에 우수프랜차이즈 지정서와 우수프랜차이즈 엠블렘이 수여됐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은 올해 하반기 프랜차이즈 수준평가에 참여해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성요소간의 관계 등에서 70점 이상(Ⅰ·Ⅱ등급)을 받았다.

8기 우수 프랜차이즈로 지정된 식품외식업종 18곳 가운데 치킨 프랜차이즈는 땅땅치킨, 또래오래, 코리안바베큐, 호식이두마리치킨 등 4곳이다.

올해 상반기에 지정된 7기 우수 프랜차이즈 기업 가운데서도 치킨 프랜차이즈가 강정이기가막혀, 교촌치킨, BHC치킨, 맘스터치 등 4곳이었다.

또한 칠성포차, 바보스, 치어스 등 호프·주점 프랜차이즈 3곳이 우수 프랜차이즈로 지정됐다.

2013 프랜차이즈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채선당은 이번 8기 우수 프랜차이즈에도 선정됐으며, 원앤원(주)의 부대찌개 브랜드인 박가부대와 족발보쌈 브랜드인 원할머니보쌈이 나란히 우수 프랜차이즈로 지정돼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종합식품 프랜차이즈인 초록마을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농협 한삼인도 우수 프랜차이즈로 지정됐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은 특별한 기술이나 노하우 없이도 프랜차이즈의 특성에 주목해 튼튼한 가맹본부를 육성하고 가맹점주인 소상공인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수준평가 제도를 도입했다.

프랜차이즈 수준평가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가맹본부 수준을 평가해 Ⅰ~Ⅳ등급으로 구분하고, 각 등급에 맞는 연계지원을 통해 튼튼한 가맹본부를 육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가맹본부 △가맹점 △계약 △시스템 △관계 △특성 △성과 등 6개 분야에 걸친 평가를 거쳐 80점 이상은 Ⅰ등급, 70점 이상은 Ⅱ등급으로 분류해 우수프랜차이즈로 지정하게 된다.

우수프랜차이즈로 지정된 기업은 수준평가 결과에 따라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및 컨설팅, 브랜드 디자인 R&D(업체당 5천만원 이하), 가맹점주 정책자금(점주당 7천만원 이하) 융자, 교육 등의 지원 등 수준별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우수프랜차이즈로 지정된 브랜드는 ‘우수프랜차이즈 엠블렘’을 활용해 예비창업자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다.

한편 우수 프랜차이즈로 지정된 브랜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37회 월드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장희 기자 jang@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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