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이날 MBC 라디오 대담 프로그램인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행정부 내에서 실제 부처간 조직 이기주의가 있는데, 이번 기회에 이를 타넘어야 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특히 "우리의 식품 관리정책이 안전을 핵심으로 하는 안전 총력체제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면서 "(식품 관련 업무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통합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희망 한국 21'의 추진을 위한 9조원의 복지 재원 마련 방안과 관련, "최종적인 결론과 합의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그 합의 과정이) 험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병조 기자 b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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