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홈파티족 위한 생연어 파티메뉴 제안
첫 번째 메뉴는 ‘연어 카르파쵸’다. 카르파쵸(Carpaccio)란 이탈리아 사람들이 즐겨먹는 전통 요리 중 하나로 원래 쇠고기 육회에 소스와 채소를 곁들여 먹지만 요즘에는 참치, 연어 등 생선으로 만든 카르파쵸도 인기다.
류 셰프는 “차고 깨끗한 대서양 바다에서 자라 항공직송으로 수확한지 3~4일 안에 국내에 냉장 유통되는 노르웨이 생연어는 냉동식품을 해동할 때 생기는 조직과 육즙의 손실이 없기 때문에 탄력 있는 식감을 자랑한다”며 “신선함이 생명인 카르파쵸 재료로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핑거푸드는 바게트에 치즈·과일·채소·소스 등을 얹은 이탈리아 요리인 ‘부르스케타(brus chetta)’다. 연어 부르스케타는 구운 바게트에 생연어와 올리브, 토마토, 발사믹 소스와 올리브유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색다른 소스나 재료를 더해도 좋고, 손으로 집어 한입에 먹기 좋아 파티에 어울리는 대표적인 핑거푸드로 꼽힌다.
류 셰프는 “카르파쵸와 부르스케타는 열을 가할 필요가 없어 신선한 생연어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고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며 “칼로리가 적은 고단백 생연어와 기본재료만을 활용해서 만들기 때문에 여성들을 위한 파티에서 특히 사랑 받을 메뉴”라고 말했다.
한편 노르웨이 생연어는 국내 주요 대형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공식 블로그(blog.naver.com/norgeseafood)에서 노르웨이 생연어를 활용한 더욱 다양한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다.
임윤주 기자 lyj1188@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