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상임회장과 김순진 공동회장, 전국 지회 지회장단 및 협회 부회장, 자문위원, 운영위원, 고문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2013년 협회 교육사업 및 용역사업 결과보고, 불량식품추방결의대회 결과보고 등이 이뤄졌다.
이어 2014년 사업계획안 승인 안건을 비롯해 2014년 2월말에 임원 임기가 만료된 협회 회장단의 임원 선임에 대한 건 등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특히 창립당시 최인식, 김순진, 윤홍근 공동회장 체제로 출범한 협회는 공동회장이 각각 돌아가면서 상임회장을 역임해 내년 2월이면 윤홍근 상임회장의 임기가 끝나는 시점이어서 전체 회장단에 대한 대대적인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회장단 회의에서는 공동회장제도의 존속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다뤄졌으며, 공동 회장제도는 그대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한편 윤홍근 상임회장은 회장단의 추대로 연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협회 정관에 따르면 제23조 제1항에 의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회장단회의가 끝난 후에는 바로 송년모임이 이뤄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윤홍근 회장은 “협회가 짧은 기간동안 자리매김하고 위상이 높아진 것은 모두 회장단과 협회에 관심을 가져주는 학계, 산업계, 정관계의 도움이 매우 컸다”며 “특히 협회가 하는 일에 지방에서 수고로움을 마다않고 적극 협조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가해줘서 무사히 한해 사업들을 마감할 수 있었던 것에 매우 감사한다”고 말했다.
육주희 기자 jhy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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