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체결식은 지난 12일 상거리 마을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100여명과 광동제약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임인배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광동제약은 체결식에서 상거리 마을에 온열 안마매트, 타월 200장, 비타500 등을 전달했고, 상거리 마을 주민들은 지역 대표 특산물인 자두 10박스와 식사 대접으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광동제약은 앞으로 체재형 주말 농장 육성, 도농 교류를 통한 농가소득 창출, 우리 농산물 구매활동, 친환경 농산물 계약재배, 기업 이미지 제고 및 어메니티(Amenity) 향유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1사1촌 체결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체결식에 앞서 현재 재경 김천향우회장을 맡고 있는 최수부 회장은 김천시청을 방문해 향우회 회원대표 14명이 올해 10월 김천시에서 있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로 김천을 널리 홍보하는데 사용해 달라고 모은 성금 8800만원을 박보생 김천시장에게 전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해에는 빈곤층 주민들의 자활지원 봉사단체인 밥상공동체와 함께 남측 출입국사무소를 통해 북방한계선을 넘어 북한 고성군 온정리를 방문해 연탄 5만장과 밀가루 500부대를 주민들에게 전달한 바 있으며, 올 4월에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북한에 총 7억3000만원상당의 의약품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광동제약은 20여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매년 전 직원이 나서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에게 연탄을 지원하는 행사를 하고 있고, 또한 지진해일 피해를 입은 서남아 지역에도 극동방송을 통해 구호품을 전달했다.
이승현 기자 dream@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