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년 기념…70년대 제품 그대로 재현
주류 전문기업 보해(회장 임효섭)가 최근 주요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은 복고 열풍에 맞춰 옛 추억과 향수는 물론 이색적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복고풍 디자인의 ‘잎새주 한정판’을 출시했다.잎새주 출시 12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이번 한정판은 70~80년대 풍의 라벨을 제품 전 후면에 부착하고, 알코올 도수와 용량을 한글로 표기해 70년대 제품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투박한 글씨체로 새겨진 잎새주 제품이름과 함께 강렬한 원색으로 디자인된 라벨은 70년대 주류 제품을 연상시키도록 했다.
보해 관계자는 “지난 2002년 흑말띠해에 출시된 잎새주가 청말띠해에 12주년을 맞은 것을 기념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추억과 감성을 전달하고자 한정판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총 80만병만 생산되는 잎새주 한정판은 27일부터 전라남도 지역 내 대형 할인마트와 음식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잎새주는 지난 2002년 보해만의 특수 정제 공정과 숙성촉진 공정으로 당과 나트륨 등을 첨가하지 않은 소주 제품이다.
박장희 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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