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가정용 ‘카스 냉장고 전용팩’ 출시
오비맥주가 여름철 맥주 성수기를 맞아 ‘카스 냉장고 전용팩’을 출시했다. 카스 냉장고 전용팩은 국내 첫 냉장고 전용팩으로 카스 355ml 캔 12개로 구성돼 있고 팩 전체를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 할 수 있다. 냉장보관 후 팩에 표시된 절취선을 따라 팩을 개봉하면 맥주 캔이 한 개씩 자동으로 굴러 나와 손쉽게 꺼내 마실 수 있게 디자인 됐다.
또한 팩 상자에 손잡이가 있어 운반이 간편하다.
오비맥주는 카스 냉장고 전용팩을 개발하면서 맥주를 냉장고에서 보관할 수 있도록 국내 가정용 냉장고의 표준 사이즈를 분석했다. 그 결과 국내 냉장고의 최대 깊이인 830mm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맥주캔이 가장 자연스럽게 굴러 나오는 적합한 캔의 수량은 12개라는 결과를 얻었다.
‘카스 냉장고 전용팩’은 전국 대형 할인점에서 판매되며 출고가격은 카스 캔 12개들이 팩 당 1만3600원이다.
오비맥주 김준영 사장은 “전체 맥주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가정용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시원한 맥주를 마실 수 있도록 새로운 냉장고 전용팩을 개발하게 됐다”며 “오비맥주는 이러한 혁신적 패키지 이외에도 가정용 시장에서 소비자의 편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개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 할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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