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그룹,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MOU
CSV란 기업 가치를 사회와 공유하자는 ‘공유가치’를 목표로 하는 개념의 사회 공헌활동으로, 기업이 수행하는 일반적인 경영활동 자체가 해당 기업의 문제뿐 아니라 사회적 문제해결을 통해 전체적인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너시스BBQ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초록버튼’을 제작해 여러 위험에 노출된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우선 배포할 예정이다.
초록버튼 서비스는 긴급 SOS 시스템으로 위기에 처한 어린이나 학생이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바로 보호자 연락처와 경찰과 연결되는 서비스이다.
보호자는 위치정보 문자와 상황음을 제공받으며, 112 상황실에 원터치로 구조 요청할 수 있다. 상황음은 어린이나 학생의 버튼 조작과 동시에 자동 녹취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윤홍근 회장은 “최근 늘어나는 아동 성폭행, 유괴, 학교폭력 등의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기업이 나서야 한다”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만드는 초록버튼으로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이외에도 제너시스BBQ 그룹은 임직원, 가맹점주와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가맹점 네트워크와 마케팅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외 어린이를 돕기 위한 캠페인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노출하고 있다.
박장희 기자 jang@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