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빙기부터 각종 제품 인기 … 외식 사업 든든한 파트너
특히 외식업계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제빙기 ‘하얀눈나라’를 필두로 우유빙수 제조에 유용한 ‘다된다’, 사탕수수를 즉석에서 착즙할 수 있는 ‘바코로드’, 맥주 위에 얼음거품을 얹을 수 있는 ‘아이스비어’ 등 각 특성에 맞는 제품을 속속 출시하면서 업계의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우선 업계의 호평을 받고 있는 제빙기는 기동성과 편리함, 다양한 활용도를 자랑한다. 5분 이내에 신선한 가루눈을 만들어낼 수 있고 제빙, 빙삭, 정수, 냉장 등의 기능을 한꺼번에 접목시킨 일체형 시스템이다. 팥빙수, 횟감, 주스, 맥주, 소주 등 각종 식음료에 가루눈을 쓸 수 있는 뛰어난 활용도를 자랑한다.
이명복 글로벌비전코리아 대표이사는 “제빙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냉장이나 정수 등을 위한 별도의 장치가 필요했지만 본사 제품은 부가적 장치가 필요하지 않아 뛰어난 공간 효율성과 전기료 절감 등 제반비용을 줄여준다”며 “무엇보다 각종 균들이 침투할 수 없도록 고안돼 여름철 얼음 식중독균 문제에서 완벽히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여러 업체들의 입소문이 이어지면서 유명 리조트를 비롯한 백화점, 휴게소, 놀이공원, 대형 아쿠아리움 등에서 쓰이고 있다. 최근에는 록 페스티벌 등 각종 이벤트 장소에서 자동판매기 형태로 활용돼 운용의 폭을 넓히고 있다.
가장 최근에 선보인 바코로드도 눈길을 끈다. 국내 최초의 사탕수수 착즙기인 바코로드는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는 소비자 트렌드를 포착한 신개념 기기다.
사탕수수 플레인은 다른 과즙 음료의 기본 베이스로 사용할 만큼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바코로드는 100% 천연당 사용으로 건강한 친환경음료를 제조할 수 있다.
바로코드는 세련된 디자인과 간편한 조작방법으로 사용의 편이성을 더했다. 내부 청소가 용이한 위생적인 구성과 안전사고에 대비한 3중 안전장치도 빼놓을 수 없다. 기기의 뛰어난 기능은 각 업체들에게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각광받으며 구매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얼음거품 제조기인 아이스비어도 주점업계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아이스비어는 슬러시형태의 얼음거품을 맥주 위에 올려 맥주의 시원함을 오래가게 한다. 또한 맥주를 마시는 동안 얼음거품이 자연스럽게 섞여 시원함을 끝까지 유지한다.
이 대표는 “특정 맥주가 아닌 시중의 모든 맥주에 적용이 가능해 고객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버블비어를 만들 수 있다”며 “맥주 맛을 끌어올리고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줘 주점의 성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김상우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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