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견과류ㆍ과일 등 사용한 3종 저염 드레싱 레시피 공개
삼성웰스토리가 선보인 저염 드레싱은 ‘견과류 드레싱’, ‘흑임자연두부 드레싱’, ‘키위 드레싱’이다. 3가지 저염 드레싱은 염도가 높은 식재료 대신 견과류나 과일 등의 천연 식재료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식재 본연의 맛을 살리는 동시에 짠맛을 대폭 줄였다.
또한 식용유와 설탕 대신 올리브오일과 조청쌀엿의 사용, 일반 소금은 소량의 천일염으로 대체, 마요네즈 대신 우유를 사용하면서 시중 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을 최대 67%까지 낮췄다.
이번에 선보인 저염 드레싱은 고객에게 더욱 건강한 드레싱을 선사하겠다는 삼성웰스토리의 의지가 반영됐다.
삼성웰스토리에 따르면 최근 식이요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샐러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나 샐러드의 맛을 돋우는 드레싱에는 나트륨이 적지 않다. 시중에 판매하거나 단체급식에 공급되는 드레싱은 100g 기준 480mg에서 최대 1700mg까지 나트륨이 함유돼있다. 자칫 샐러드 섭취가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저염드레싱 외에도 삼성웰스토리의 건강식 브랜드인 ‘헬스기빙 365’의 ‘단호박커리영양밥 세트’가 제공돼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헬스기빙 365는 업계 최저 수준의 나트륨(752mgㆍ소금량 1.88g) 함량을 자랑하는 건강 저염식이다.
한편 전국 700여 개의 단체급식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웰스토리는 WHO(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기준(2천mg)에 맞춰 조ㆍ석식 나트륨 500mg, 중식 나트륨 1천mg으로 설계된 헬스기빙 365 건강식을 각 사업장마다 제공하고 있다.
이나실 삼성웰스토리 수석은 “저염식이 활성화되려면 각 업체의 자구적인 노력과 함께 소비자 인식을 전환시킬 수 있는 캠페인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삼성웰스토리는 메뉴 개발에만 그치지 않고 맛있는 저염 레시피 공모전 등 저염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우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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