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프랜차이즈박람회 화두는 ‘해외 진출’
2014년 프랜차이즈박람회 화두는 ‘해외 진출’
  • 관리자
  • 승인 2014.03.2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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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여개 브랜드 참가…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마스터 프랜차이즈 MOU
▶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SETEC 전시관에서 ‘제31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열렸다.
2014년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의 최대 화두로 해외 진출과 글로벌 브랜드화가 부상했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SETEC 전시관에서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한 ‘제31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개최됐다.

모두 250여개 프랜차이즈 가맹본사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는 올해 처음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지원으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가맹본부의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상담회가 마련됐다. 특히 박람회 첫날부터 지난 20일 국내 치킨과 카페 등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중국 등 해외 파트너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MOU를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이날 체결식에서는 최근 한류 드라마의 영향으로 치맥 열풍이 불고 있는 중국 내 현지 기업과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간 업무협약 체결이 활발히 이뤄졌다.

닭강정 전문브랜드 ‘꿀닭’과 스몰비어 ‘바보스’를 운영하는 ㈜대대에프씨(대표 조동민)는 중국 윈난성에서 무역과 패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니 리앙 하오(Nie Liang Hao)씨와 베이징과 톈진, 충칭과 상하이, 쓰촨성 지역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MOU를 체결했다.

또 테마형 커피 전문브랜드 ‘주커피’를 운영하는 ㈜태영에프앤비(대표 이대영)는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서 불고기, 비빔밥 등 한식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는 한강에프앤비그룹(대표 이학철)과 MOU를 체결하고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가맹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또 지난 20일과 21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해외 투자자 초청 상담회에선 한국을 방문한 10개국 36개 업체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간 투자 상담이 진행됐다.

앞서 20일 오전에 열린 개막행사에는 조동민 회장과 이현재, 홍지만 의원(이상 새누리당), 최재성, 홍의락 의원(이상 민주당) 등 200여명의 각계 인사와 산업인, 해외 바이어들이 참석했다.

박장희 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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