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여성 사장님’께 노하우 전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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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봉은
  • 승인 2014.03.29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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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여성 5명 중 1명 창업 준비…청년·여성일자리 창출에 정책 초점
출산이나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재취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이 이어지면서 창업을 결심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중소기업청의 자료에 따르면 여성 경제인구 5명 중 1명은 창업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창업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분석됐다.
창업 전문가들은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정책이 청년과 여성일자리 창출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여성창업자 수는 꾸준히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맞춰 프랜차이즈업계는 ‘여성 모시기’에 주력하며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BHC(대표 박현종)는 체계적인 매뉴얼 교육과 운영컨설팅 지원 등으로 초보자도 쉽게 창업이 가능해 여성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높다. 치킨사업의 경우 폭넓은 소비자층과 낮은 진입장벽으로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고려하는 아이템이지만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 세밀한 전략과 노하우 전수가 필요하다.
BHC는 사업경험이 없는 여성 창업자들을 위해 눈높이에 맞춘 창업가이드와 사후관리로 창업부터 성공에 이르기까지 확실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일정기간 맛과 청결이라는 테마로 예비창업자들에게 조리방법 등을 교육하여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카페형 인테리어로 업그레이드 리뉴얼 하면서 외관과 미적인 요소를 중시 여기는 여성 창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브런치카페 바빈스커피도 여성 창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창업 예산에 따라 커피전문형과 브런치 카페형으로 맞춤형 창업지원을 하고 있다. 노동 강도가 낮고 고급스럽게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알려지며 최근 여성 창업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바빈스커피는 코피루왁과 100% 아라비카 원두를 블렌딩한 고급 커피를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해 마진율을 극대화하고 초기 창업비용을 줄여 투자원금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소자본 창업의 대표 브랜드인 밀크밥버거는 매장 오픈 전 상권분석부터 예상 매출 등을 직접 계산해주고 오픈 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성공적인 매장운영에 도움을 준다. 게다가 메뉴 역시 밥버거 외에도 우동, 돈까스 등으로 다양화해 차별성을 두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가사나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여성들이 창업을 통해 경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고 있다”면서 “창업을 꿈꾸는 예비 여성창업자들은 합리적인 창업비용과 체계적인 본사의 지원, 손쉬운 매장운영 등 여러 가지 창업지원 시스템을 살펴본 후 자신에게 맞는 업종을 선택해 창업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임윤주 기자 lyj1188@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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