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유통 전문기업 대상베스트코는 서울 중랑구 본사 요리스튜디오에서 경기지역 외식업체 12곳의 조리장 40여명에게 신메뉴를 제안하고 외식업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봄맞이 신메뉴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발나물을 곁들인 오징어 초무침’, ‘새송이·영양부추를 곁들인 맥적 스테이크’ 등 최근 유행하는 핸드메이드 스타일 냉동 식재료에 봄에 어울리는 식재료와 맞춤형 소스를 제안한 한식·일식·양식 18가지 개발 메뉴가 소개됐다.

김순겸 대상베스트코 사업본부장은 “대상베스트코의 주요 고객인 일반 식당들은 메뉴를 개발할 시간과 여력이 부족하다는 데 착안해 봄맞이 요리제안 시연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요리제안 시연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베스트코는 소규모 자영업 식당을 대상으로 무료로 1대1 경영컨설팅과 위생 점검을 실시하는 등 외식산업과 동반 성장에 힘쓰고 있다.
김상우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