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학교로부터 반경 200미터 이내인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전국 8819개가 지정돼 있다. 이번 점검은 떡볶이, 튀김류 등을 판매하는 학교 매점과 학교 앞 분식점, 슈퍼마켓 등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여부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에서의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관리를 강화, 안전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우 기자 li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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