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고객 유혹하며 브랜드 이미지 UP!
이에 식음료업계는 음식 메뉴 외에도 트렌드를 반영한 각종 텀블러를 브랜드 상품으로 내세우며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스무디킹 ‘블렌더보틀’
미국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스무디킹의 ‘블렌더보틀’은 비비드한 색상과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패션 아이템은 물론 명품 쉐이커의 역할로 손색이 없다.
이 제품은 용기 안에 특허 받은 스테인리스 볼이 포함돼 있어 각종 영양파우더를 첨가한 건강음료 및 과일 스무디 등을 흔들어 마실 때 유용하다. 때문에 다양한 스포츠나 야외활동을 즐길 때 갈증을 해소하고 영양을 보충하기 좋다.
환경 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소재를 사용해 아이들이 먹을 음료도 안심하고 휴대할 수 있으며, 내구성과 그립감이 좋고 뚜껑 끝에 고리가 달려있어 들고 다니기 편한 점도 특징이다. 컬러는 핑크, 블루, 오렌지, 퍼플, 레드 총 5가지로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망고식스 ‘식스 보틀’
가벼운 나들이는 물론 일상에서도 스타일리시함을 자랑할 수 있는 망고식스의 ‘식스 보틀’은 투명한 색상으로 내용물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색상이나 특별한 디자인을 입히지 않고 텍스트만 표기돼 있어 내용물의 색깔, 모양 별로 연출이 가능하다. 용기 재질은 친환경 소재로 알려진 트라이탄으로 환경 호르몬이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냉•온 음료 및 과일 등을 안심하고 휴대할 수 있다. 250㎖와 500㎖의 두 종류가 있으며 망고식스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해당 보틀로 망고식스의 음료 구입 시 500원의 할인혜택까지 제공해 테이크아웃에 활용하면 일거양득이다.
●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매 시즌마다 새로운 콘셉트로 다양한 라인을 선보이는 스타벅스 텀블러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특히 올 봄 시즌에는 ‘체리블라썸’을 주제로 디자인을 한층 강화한 제품이 큰 인기를 얻었다.
2014년판 체리블라썸 라인에는 벚꽃 무늬의 텀블러, 워터보틀, 머그컵, 머들러 등이 있으며 이 중에서도 나들이나 일상 휴대용으로 적합한 텀블러 및 워터보틀이 인기가 높다. 벚꽃 디자인을 적용해 기분까지 산뜻해지며, 내구성이 뛰어나 물이나 음료가 새는 걱정 없이 가방 등에 휴대가 가능하다. 스타벅스 역시 자사 텀블러와 보틀로 음료 구입 시 3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커핀그루나루 “지구야 이제 쿨링해!”
커핀그루나루는 ‘지구야, 이제 쿨링해!’라는 친환경적이고 귀여운 콘셉트의 텀블러를 출시했다.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으로 지구 온난화 해결에 함께 나서자는 의미를 담았다.
커핀그루나루 텀블러 신제품은 총 2종으로 출시됐다. 하나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I’m your purpler 텀블러’로 커핀그루나루의 시그니처 컬러인 보라색을 활용해 제작했다. 하단에는 미끄럼 방지패드 장착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다른 하나는 오는 30일 출시 예정인 ‘Premium coldcup 텀블러’다. Premium coldcup 텀블러는 스테인리스 재질에 이중 진공 구조를 적용했다. 때문에 열전도율이 낮아 물방울 결로 현상을 방지하고 보온•보냉 효과가 우수하다.
커핀그루나루 텀블러는 기본 뚜껑 외에도 개폐가 가능한 뚜껑이 포함돼 있어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함께 출시된 패셔너블한 네온 오렌지컬러의 숄더스트랩은 여름휴가 및 야외 활동 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임윤주 기자 lyj1188@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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