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용 생감자 계약 체결
달봉비어에 공급하는 튀김용 감자는 일반 소비자가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닌 가공용 감자다. 흔히 알고 있는 수미 품종에 비해 전분함량이 높고 당도가 낮아 튀김용으로 적합하다. 이 감자는 국내 제과업체의 감자칩으로 쓰이는 등 가공용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모제푸드시스템은 종자업 등록이 돼있고 우수종서 인증을 받은 업체의 씨감자를 산지에서 직접 출하하는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외식업계의 스몰비어 열풍과 맞물려 감자 안주류의 수요 증가가 예상돼 고품질의 감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모제제푸드시스템 관계자는 “봉구비어 등 수많은 스몰비어 브랜드가 생감자 튀김을 선보이고 있다”며 “스몰비어는 국내산 생감자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등 프랜차이즈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외식업계와 산지의 동반성장에 일조한다”고 말했다.
김상우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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